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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 사이를 걸어볼까? 에버랜드 사파리 리버 트레일! 이것만 알고가면?!

by everyxxn 2025. 3. 16.

    [ 목차 ]

오는 3월 21일,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새로운 사파리 탐험 콘텐츠 ‘리버 트레일’을 정식 개장합니다.

기존의 사파리 월드와 로스트 밸리가 차량을 이용한 이동형 탐험이었다면, 이번에는 탐방객이 직접 걸어서 야생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사파리 경험이 제공됩니다.

 

이번 ‘리버 트레일’은 단순한 동물 관람을 넘어, 사자, 코끼리, 기린, 얼룩말 등 다양한 초식·육식 동물을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자연 친화적인 동물 보호 개념을 적용하여 생태 보존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리버 트레일’의 특징과 탐험 방식, 관람 포인트, 그리고 기대 효과 등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리버 트레일’이란? – 새로운 개념의 사파리 탐험

1) 기존 사파리와의 차별점
에버랜드는 기존에도 사파리 월드와 로스트 밸리를 운영하며, 동물 관람을 테마로 한 인기 어트랙션을 제공해 왔습니다. 하지만 기존 방식은 대부분 탑승형 이동 수단을 활용하여 사파리를 관람하는 형태였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개장하는 ‘리버 트레일’은 방문객이 탐험로를 직접 걸으면서 동물들을 관찰하는 ‘도보형 사파리’입니다. 자연 속을 거닐며 동물들과 한층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기존과는 전혀 다른 몰입형 경험을 선사합니다.

 

2) 개장 배경 – 동물과의 공존을 강조한 사파리
‘리버 트레일’은 단순한 테마파크형 어트랙션이 아니라, 생태계 보호와 동물 복지 개념을 강화한 체험형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글로벌 동물원과 테마파크들은 ‘동물 복지’와 ‘자연 친화적 관람 환경 조성’을 주요 트렌드로 삼고 있으며, 에버랜드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리버 트레일’을 기획했습니다.

 

 

이 코스에서는 동물들의 자연스러운 생태 환경을 최대한 재현했으며, 탐험로 역시 동물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단순한 구경이 아니라 전문 가이드의 해설을 들으며 동물들의 습성과 생태를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요소도 강조되었습니다.

‘리버 트레일’ 이용 방법과 운영 정보

1) 운영 시간 및 예약 방법

 

https://www.everland.com/everland/home/main

 

개장일: 2025년 3월 21일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성수기 연장 운영 가능)
탐험 소요 시간: 약 30~40분
이용 방법: 사전 예약제 (에버랜드 앱 및 현장 예약)

 

2) 안전을 고려한 설계
초식 동물 구역은 탐방객이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지만, 육식 동물 구역은 특수 강화 유리 터널을 이용한 안전한 방식으로 설계됨
탐험로 주변에는 사육사 및 안전 요원이 배치되어 안전 관리 철저

‘리버 트레일’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들

‘리버 트레일’은 총 3개의 탐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의 구역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 초식 동물 탐험 구역 – 기린, 얼룩말, 코끼리와 함께하는 여정
이 구역에서는 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기린, 얼룩말, 코끼리 등 초식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기린: 사람과 친숙한 동물로, 탐방객들이 제공하는 나뭇잎을 먹으며 교감할 수 있음
얼룩말: 무리지어 생활하는 특성을 반영하여, 자연스러운 행동을 관찰할 수 있음
코끼리: 넓은 방사장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관리됨

 

탐험 중에는 전문 사육사가 동행하여 동물의 습성과 보호 방법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며, 일부 동물들은 가까이서 교감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2) 육식 동물 관찰 구역 – 사자와 치타를 가까이서 만나다
기존의 사파리에서는 맹수를 차량 안에서 먼 거리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리버 트레일’에서는 특수 설계된 유리 터널과 안전 구역을 통해 사자와 치타를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자: 무리 생활을 하는 특성을 반영하여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 제공
치타: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치타의 생태적 특징을 강조한 방사장 구성

 

특히 치타 구역에서는 사육사가 치타의 빠른 질주 모습을 시연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3) 반수생 동물 및 조류 구역 – 하마, 홍학과 함께하는 탐험

이 구역에서는 하마, 홍학, 수달 등 물과 가까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마: 물속에서 얼굴을 내미는 모습 관찰 가능
홍학: 아름다운 분홍빛 깃털과 함께 군무를 이루는 장관 연출
수달: 활발하게 움직이며 탐방객들에게 귀여운 모습을 선보임

 

이 탐험로는 작은 연못과 인공 습지를 따라 조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리버 트레일’이 기대되는 이유

1) 기존 사파리와 차별화된 도보형 탐험
리버 트레일이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탑승형이 아닌 도보형 탐험이라는 점입니다.

 

기존의 사파리 월드에서는 방문객이 차량에 탑승한 채 동물들을 먼 거리에서 관찰해야 했고, 로스트 밸리에서도 수륙 양용 차량을 이용해 일부 동물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지만 탑승형 사파리는 동물들과의 거리감이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리버 트레일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탐험로를 따라 걸으며 동물들을 더욱 가깝게 관찰하고, 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탐험로는 초식 동물과 육식 동물의 서식 공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구현한 형태로 설계되어 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동물들이 탐험로 가까이 다가와 교감을 나누는 것도 가능합니다. 자연 속에서 마치 탐험가가 된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기존 사파리와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생태 교육 효과 극대화 – 동물 보호 및 환경 보전의 중요성 체험
리버 트레일이 단순한 동물 관람 시설이 아닌 이유는 교육적인 가치가 크기 때문입니다. 탐험로를 따라 이동하는 동안, 방문객들은 단순히 동물을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사육사와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동물들의 생태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탐험 중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동물들의 생활 습성 및 생태 정보: 기린이 높은 나뭇가지를 먹는 이유, 코끼리의 사회적 구조, 사자의 사냥 방식 등
야생 동물 보호의 필요성: 밀렵이나 서식지 파괴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현실
생태계 보전 노력: 환경 변화가 동물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보호 활동

 

이러한 프로그램은 특히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생태 보호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교육적 효과가 높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3) 색다른 사진 명소 제공 –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기회
리버 트레일은 기존 사파리보다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동물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사진 촬영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기존 사파리에서는 차량 안에서 동물을 촬영해야 하므로 각도나 거리의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탐험로에서는 보다 자연스럽고 역동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리버 트레일의 탐험로는 다양한 동물들과의 조화를 고려해 설계되었으며, 특히 아래와 같은 포토존 요소가 강화되었습니다.

기린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 기린이 고개를 숙여 가까이 다가오는 장면 포착 가능
코끼리와 배경이 되는 초원 풍경: 넓은 방사장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코끼리들과 함께하는 장면
사자를 배경으로 한 야성미 넘치는 사진: 강화 유리 터널 구간에서 사자와 함께하는 강렬한 이미지 연출 가능

 

이처럼 리버 트레일은 탐험뿐만 아니라 SNS 공유에도 적합한 ‘인생샷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친환경 테마파크로의 도약 –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제시
에버랜드는 리버 트레일을 통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친환경 테마파크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동물원 및 사파리 테마파크들은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리버 트레일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설계되었습니다.

 

친환경적 요소 적용
전기 보트 및 친환경 이동 수단 도입: 리버 트레일의 일부 탐험 구간에서는 전기 보트를 활용하여 이동하며,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
자연 친화적 설계: 동물들의 자연 서식지를 최대한 보존하는 형태로 탐험로 설계
재생 가능한 자원 활용: 방문객 편의 시설 및 교육 센터에 친환경 소재 사용


이러한 시도는 에버랜드가 단순한 동물 관람 시설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테마파크 운영 모델을 제시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마무리

에버랜드의 ‘리버 트레일’은 기존의 사파리 개념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탐험형 어트랙션입니다. 도보형 탐험을 통해 동물과의 교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으며, 생태 교육과 친환경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테마파크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탐험과 교육,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동물 애호가, 사진을 즐기는 여행객까지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다가오는 3월 21일, 직접 걸으며 야생과 가까워지는 새로운 모험을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에버랜드 ‘리버 트레일’에서 잊지 못할 탐험을 떠나보세요!